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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끝' 김상우 감독 “선수들 열심히 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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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일) 21:15

                           

'시즌 끝' 김상우 감독 “선수들 열심히 했다”



[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우리카드가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리카드는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블로킹과 서브 모두 상대보다 우위를 점했다. 각 10-4, 4-1로 앞섰다. 여기에 한성정과 나경복이 각 19, 1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우리카드는 시즌 막판 3연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상우 감독. 그는 “상대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 것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 그간 출전시간이 적었던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섰다.



 



이제 정말 끝이다. 우리카드는 14승 22패 승점 46점을 기록,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이 어떨까. 그러자 김상우 감독은 “선수 구성 상 어려움이 많았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포지션에 보강이 이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된 부분들도 많지만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해줬다. 그런 점에서 한 시즌 수고한 선수들에게 더 이상 할 얘기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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