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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마감, 차상현 감독 “상대 메디 결정력 좋았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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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수) 03:15

                           

연승 마감, 차상현 감독 “상대 메디 결정력 좋았다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메디가 잘하네요."



 



GS칼텍스는 6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3으로 패했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며 5연승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무너졌다.



 



경기 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세트 마다 마지막 1~2점이 아쉬웠다. 상대 메디 결정력이 뛰어났다.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 모두 전체적으로 열심히 잘 해줬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가장 큰 패인으로 ‘결정력’을 꼽은 차상현 감독이다. 차 감독은 “메디 힘이었다. 마지막 1, 2점은 메디가 해낸 것이다. 확실한 주득점원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서 편하다”라고 이를 설명했다.



 



이번 경기에서 차 감독은 팀이 흔들릴 때마다 세터 한수진과 이나연을 번갈아가며 투입했다. 이에 대해 차 감독은 “모든 팀이 (세터 문제에 대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 역시 팀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것이 세터 교체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본다.”



 



두드러진 활약을 한 문명화 이야기도 꺼냈다. 이날 문명화는 블로킹 4득점, 서브에이스 2득점을 포함해 9득점으로 활약했다. 차 감독은 “큰 득점은 없어도 분명히 성장했다. 블로킹이 확실히 좋아졌다. 아직 공격이 느리긴 하지만 비시즌 통해 한 발이라도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차 감독은 “마지막 경기 역시 베스트로 나설 생각이다.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다독이겠다. 유종의 미 거둘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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