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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홈 마지막 경기 패배, 아쉽다"

관리자 [NM]I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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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목) 19:56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홈 마지막 경기 패배, 아쉽다



 



[더스파이크=대전/정고은 기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아쉽지만 KGC인삼공사는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KGC인삼공사가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내리 내주며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던 KGC인삼공사. 3세트를 잡으며 역전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4세트 중반 주포 알레나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



 



서남원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라 좋은 모습 보이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다. 올 시즌을 토대로 다음 시즌 준비를 더 착실히, 탄탄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레나 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본인이 뛸 수 있다고 벤치에 대기하기도 했는데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



 



이날 KGC인삼공사에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앞서 1, 2세트는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다. “초반 앞서고 있다 금세 상대에게 따라잡혔다. 그러다보니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 같다.” 서남원 감독의 말이다.



 



이제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남은 경기는 상황에 따라 선수들을 고루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알레나는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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