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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경험, 차상현 감독이 밝힌 4연승 비결

관리자 [NM]I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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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목) 19:55

                           

자신감과 경험, 차상현 감독이 밝힌 4연승 비결



 



 



[더스파이크=대전/정고은 기자] 어느새 4연승이다. GS칼텍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블로킹과 서브 모두 우위를 점했다. 각 10-5, 7-2로 앞섰다. 여기에 듀크(35득점)를 중심으로 강소휘(17득점), 김유리(10득점)등이 뒤를 받치며 승리를 합작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입을 뗀 차상현 감독은 이어 “(이)나연이와 (한)수진이가 훈련 때 속공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오늘 시도를 많이 했다. 두 세터 모두 나름 리듬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초반 집중력은 아쉽다. 이날 GS칼텍스는 1, 2세트 뒤지고 있다 역전해 세트를 따냈다.  차상현 감독도 이 점을 꼬집었다. “선수들한테 초반 집중력에 대해 얘기하는데 뭔가 모르게 떨어진다. 그래도 중반 이후 역전을 한다는 건 어느 정도 힘이 생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팀이 안정화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의 말대로 GS칼텍스(13승 15패, 승점 37)는 시즌 막판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 어느새 4연승에 성공하며 5위 KGC인삼공사(11승 17패, 승점 33)와의 승점 차를 벌렸다.



 



차상현 감독은 “3라운드까지는 범실이 많았다.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불안한 면이 있었다. 안정감이 떨어졌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시즌 초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이러 저런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GS칼텍스에 남은 경기는 두 경기.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한다. 차상현 감독은 필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선수들한테 이기는 경기하자고 얘기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5라운드 때 2-0으로 이기고 있다 뒤집혔던 만큼 이번에는 이기는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 남아있는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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