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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찾는 SF, 1순위 목표는 자이디 LAD 단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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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화) 11:46

                           
새 단장 찾는 SF, 1순위 목표는 자이디 LAD 단장


 
[엠스플뉴스]
 
파르한 자이디(41) LA 다저스 단장에 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들리는 바에 의하면 자이디 다저스 단장은 새 단장을 찾는 샌프란시스코의 1순위 목표다. 최종 결정은 자이디의 손에 달렸으며, 이르면 오늘 내로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2년간 지구 하위권을 전전하며 체면을 구긴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9월 바비 에반스 단장을 보직 해임하고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이후 차임 블룸 탬파베이 상무이사, 맷 아놀드 밀워키 부단장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자이디 다저스 단장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MIT 출신 자이디 단장은 데이터 분석의 대가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10년의 프런트 직원으로 일하며 선수를 분석하는 일을 맡았다. 
 
2014년 11월엔 다저스의 단장으로 부임했고,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함께 다저스의 4년 연속 지구우승,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공헌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라이벌’ 다저스의 자이디 단장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자이디 단장이 샌프란시스코행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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