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수비 불안', 고민 커진 신진식 감독

일병 news2

조회 1,662

추천 0

2018.02.11 (일) 18:13

                           

'수비 불안', 고민 커진 신진식 감독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삼성화재가 2연패로 고민이 커졌다.



 



신진식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신 감독은 경기 후 “상대 서브에 무너진 경기다. 리베로 부용찬이 흔들리면서 이현우가 들어오고, 이에 따라 류윤식 부담이 커졌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라고 총평했다.



 



최근 삼성화재 부용찬 리베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 감독은 이에 신인 이현우를 투입하는 등 방안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팀은 패했다. 신 감독은 “시즌 초 부용찬이 잘해줬는데 요즘 흔들린다. 고민이다. 이현우는 리시브 쪽에서 괜찮은 모습 보여줬지만 아직 수비는 더 훈련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전 신 감독은 이 경기를 포함해 앞으로 다섯 경기가 올 시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다음 일정은 현대캐피탈과 2연전, 뒤이어 KB손해보험, 대한항공과 맞선다. 그러나 그 첫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신 감독은 “시작은 아쉬웠다. 다른 경기에서 만회해 순위 싸움 이어가겠다. 특히 현대캐피탈과 경기가 중요하다.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