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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박미희 감독, “슬럼프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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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화) 20:25

                           

패장 박미희 감독, “슬럼프 이겨내길”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이재영이 지금 슬럼프에 빠져있는 것 같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 ~ 2018 도드람 V-리그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패배하며3연패에 빠졌다.



 



경기가 끝난 후 박미희 감독이 크리스티나와 이재영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면 경기가 잘 풀릴 수 있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결정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박미희 감독은 지금의 이재영을 슬럼프라고 표현했다박 감독은 이재영이 2년차 징크스가 없었는데 지금 4년차 징크스가 온 것 같다본인이 더 답답하고 힘들 것이다이재영이 한층 성장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신인 김채연이 보인 움직임은 합격점이었다박미희 감독은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라 아직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경험을 더 쌓아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김채연이 6~7년차 쯤 되면 좋은 미들 블로커로 성장해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였던 흥국생명은 일찌감치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이 꺾였다이에 박미희 감독은시즌이 끝나갈수록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특히 지난 시즌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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