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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의기소침 하지 않길”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의 당부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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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화) 18:50

                           

[라커룸에서] “의기소침 하지 않길”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의 당부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김상우 감독이 선수들에게 의기소침하지 말라는 당부를 남겼다.



 



5라운드 초반 2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우리카드. 하지만 이후 3연패를 당하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군다나 앞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9연패 탈출 제물이 됐다.



 



13일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만난 김상우 감독은 행여 선수들이 의기소침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되돌릴 수 없다. 어느 팀한테도 질 수 있다. 선수들이 의기소침하지 않았으면 한다.”



 



스포츠에 ‘만약’은 없지만 앞서 지난 6일 대한항공전은 아쉽다. 우리카드는 풀세트 끝에 패배를 떠안았다. 김상우 감독은 “삼성화재, 대한항공전은 잡았어야 하는 경기였다. 특히 대한항공과의 경기는 쉽게 이겼어야 하는 경기인데 놓쳤다. 그러면서 분위기도 처진 것 같다. 그 부분이 아쉽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이날 경기 포함 7경기가 남아있다. 김상우 감독은 “지금 결과는 결국 우리의 실력이다. 그렇지만 낙담하거나 의기소침하면 우리 스스로 창피하게 될 뿐이다. 남은 경기 잘 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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