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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조급함 버려야”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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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화) 18:49

                           

[라커룸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조급함 버려야”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최태웅 감독이 주의해야 할 것으로 조급함을 꼽았다.



 



앞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던 현대캐피탈. 13일 우리카드전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만난 최태웅 감독은 “지난 경기 내용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라며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경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대 팀들이 경기력이나 컨디션이 좋다. 강하게 나오다보니 밀리는 부분이 있는데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한다. 참고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서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현대캐피탈은 기복이 있는 모습.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에서 흔들리다보니 세터 노재욱도 영향을 받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어느 세터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다”라며 “오늘 (박)주형이하고 (송)준호 포지션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게끔 시스템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어느새 5라운드도 막바지다. 현대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러자 최태웅 감독은 “조급함을 버렸으면 한다. 상위권에 오래 있어서인지 성급한 면이 있다. 결과는 라운드가 다 끝나봐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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