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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감독 "리시브 안되니 다른 것도 안 됐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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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목) 16:42

                           

권순찬 감독 리시브 안되니 다른 것도 안 됐다



[더스파이크=인천/이광준 기자]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패배 후 아쉬움을 전했다.



 



권순찬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던 두 팀 맞대결에서 패했다.



 



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니 다른 걸 할 수 없었다.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는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서 패했다. 아쉽지만 다음(18일) 의정부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권 감독은 “리시브가 가장 중요하다. 또 공이 좀 떨어지더라도 속공을 쓰면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KB손해보험 신인 선수들이 코트 위를 밟았다. 박광희를 비롯해 정수용과 최익제에게까지 기회를 준 권순찬 감독이었다. 이에 대해 권 감독은 “신인들도 훈련 많이 했다. 경험을 위해 뛰어보는 것도 필요했다. 또 다음 경기를 생각해 주전 선수들 체력도 아끼자는 의미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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