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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정철 감독, “국내 선수들 더 올라와야 한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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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수) 19:57

                           

승장 이정철 감독, “국내 선수들 더 올라와야 한다”



[더스파이크=대전/이현지 기자] IBK기업은행이 승점 48로 봄 배구행을 확정지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메디가 24득점을 올려 상대 알레나보다 2배 더 많은 점수를 냈다. 메디의 뒤를 이어 김희진, 고예림, 김미연, 김수지가 모두 8득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셧아웃 승리 후에도 마음껏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이정철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아직 사고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라며 “리시브가 불안해서 세터가 편하게 공을 올리지 못한다. 코트 안에서 선수들끼리 동선이 잘 맞아야 되는데 매끄럽지가 못하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IBK기업은행의 다음 상대는 1위 한국도로공사다. 이정철 감독은 다음 경기 승리를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정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상대의 강한 서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우리도 강하고 예리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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