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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프로배구 V리그 최초 6천 득점 금자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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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화) 20:04

                           


박철우, 프로배구 V리그 최초 6천 득점 금자탑





박철우, 프로배구 V리그 최초 6천 득점 금자탑



(의정부=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철우(35·한국전력)가 한국프로배구 V리그 사상 최초로 6천 득점을 달성했다.

박철우는 2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 2세트 11-15에서 오픈 공격으로 이날 1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전까지 5천990점을 기록 중이던 박철우가 6천 득점을 채우는 순간이었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득점 행진을 시작한 박철우는 439경기, 1천520세트 만에 6천 득점을 완성했다.

박철우는 2018년 12월 31일 V리그 남자부 최초로 5천 득점 고지를 밟았다.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5천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여자부 현대건설의 황연주였다.

박철우는 이후에도 득점을 쌓았고, 남녀 최초로 6천 득점 금자탑을 세웠다.

남자부 2위는 4천500득점의 문성민(현대캐피탈)이다.

여자부에서는 5천722점을 올린 양효진(현대건설)이 개인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인 통산 득점 순위



┌────┬───────────┬────────┐

│순위 │선수(소속) │득점 │

├────┼───────────┼────────┤

│*1 │박철우(한국전력) │6천 │

├────┼───────────┼────────┤

│2 │문성민(현대캐피탈) │4천500 │

├────┼───────────┼────────┤

│3 │김요한(은퇴) │4천252 │

├────┼───────────┼────────┤

│*4 │김학민(KB손해보험) │4천128 │

├────┼───────────┼────────┤

│5 │이경수(은퇴) │3천841 │

├────┼───────────┼────────┤

│6 │가빈(전 한국전력) │3천750 │

├────┼───────────┼────────┤

│7 │전광인(현대캐피탈) │3천655 │

├────┼───────────┼────────┤

│8 │최홍석(OK금융그룹) │3천337 │

├────┼───────────┼────────┤

│9 │신영수(은퇴) │3천323 │

├────┼───────────┼────────┤

│10 │안젤코(전 한국전력) │3천301 │

└────┴───────────┴────────┘

*박철우와 김학민은 22일 경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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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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