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분노 폭발, 괴물 공격수 향한 답답한 마음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중계 캡처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맨시티는 6일(이하 한국시각)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리그 10연승을 달린 맨시티(26승4무4패)는 2위 아스널(24승6무4패)과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맨시티는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일카이 귄도안이 전반 19분과 27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로드리고 모레노에게 실점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중 과르디올라 감독이 폭발한 장면이 있었다. 맨시티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이었다. 맨시티는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귄도안이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귄도안에게 페널티킥 키커를 내준 엘링 홀란드에게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권도안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것은 존경한다. 그것이 선수로서의 최고의 가치다. 하지만 홀란드는 자원했어야 한다. 그는 전문가다. 나는 홀란드에게 꽤 화가 났다는 것을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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