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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LG 김종규, 왼쪽발목 수술… 4개월 재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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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월) 11:22

                           



[점프볼=강현지 기자] 창원 LG 김종규(27, 206cm)가 최근 발목 수술을 마쳤다.

 

김종규와 LG는 지난 1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로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시상식 이후 두 달간 단체훈련이 금지되는 KBL 규정에 따라 LG는 지난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각자 개인 재정비 시간을 가지게 된다.

 

김종규는 지난주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생각보다 발목 상태는 좋지 못한 상황. 뼛조각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연골까지 손상이 돼 생각했던 것보다 재활 시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면서 두 달 정도 쉬어야 할 것으로 봤는데, 살펴보니 연골도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회복, 재활까지 4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김종규의 몸 상태를 전했다.

 

대표팀 합류도 추이를 살펴봐야 할 듯하다. 한국남자농구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을 위해 홍콩(6월 28일), 중국(7월 1일)으로 떠나 원정 경기를 치른다. LG관계자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연맹에는 김종규의 몸 상태를 전달한 상황이다. 이후 일정은 선수 상태를 보고 협회가 투입을 결정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종규는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LG 최승욱과 정준원도 이번 주 내로 코뼈 수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3-26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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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26 1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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