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강상재가 플레이오프 한 쿼터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강상재가 플레이오프서 한 쿼터에 11득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강상재는 브랜든 브라운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리버스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 오른쪽 사이드에 정확한 3점슛까지 꽂아 넣으면서 전자랜드의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계속해서 하승진 상대로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와 자유투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과연 1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린 강상재의 힘을 얻은 전자랜드가 3시즌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상재는 2016-2017시즌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때 4쿼터에 9득점을 올린 것이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사진_홍기웅 기자



  2018-03-24   김성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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