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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35득점 10리바운드’ 맹활약 문상옥 “연패 끊어 기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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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화) 19:44

                           



[점프볼=충주/이건희 기자]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오늘(20일)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중앙대는 20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86-6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문상옥(35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이 눈부셨다. 문상옥은 후반에 강했다. 그는 3쿼터 13득점, 4쿼터 10점을 올리며 중앙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수비 리바운드 8개를 포함, 총 10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문상옥은 리그 개막 이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중앙대의 출발이 좋지 않았기 때문. 중앙대는 개막전이었던 8일 고려대 전(61-70)에 이어 14일 상명대와의 경기(56-65)에서도 패했다.





 





이날 경기 소감을 묻는 문상옥의 말에서도 그 상황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연패를 당해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연패를 끊어내서 다행이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후 30일 벌어지는 연세대 전을 앞두고 “연세대를 상대로 빠른 농구를 보여주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도 밝혔다.





 





끝으로 3학년이 된 문상옥은 고참의 면모도 뽐냈다. 그는 팀 동료들에게 “일단 오늘(20일) 수고했다. 다음 경기(30일 연세대 전)도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사진=점프볼 DB





 



  2018-03-20   이건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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