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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인터뷰]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 대한 손흥민의 대답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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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일) 08:08

                           

[GOAL 현장인터뷰]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 대한 손흥민의 대답



 



[골닷컴,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 대해) 전혀 그런 단계에 오르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아직 저는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직도 배울 것이 많고 배고픕니다. 월드클래스라는 말은 저에겐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에게 최근 국내에서 나왔던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 대해 직접 물었다. 그는 한결같은 겸손함으로 답했다.



 



17일(현지시간)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대 토트넘의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의 아쉬움에 대해, 또 아직 월드클래스라는 표현은 과분하다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인터뷰에서 4강 진출에 대해 "좋은 경기를 해서 4강에 올라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4강은 웸블리에서 하는 만큼 좋은 경기해서 지난해는 4강에서 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결승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VAR 판정으로 노골이 된 장면에 대해서는 "당연히 아쉽죠. 이번 시즌 VAR 악연이 있는 것 같은데(웃음) 심판이 판정을 한 이상 오프사이드다 아니다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원톱 출전, 감독님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한 주문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주 포지션이 센터포워드가 아닌 만큼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며 "만족하지 못한 경기고 더 공부할 것이 많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또 코리안 더비에 대해서는 "성용이형과 만나서 같이 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성용이 형은 자기 자리에서 잘했다고 생각하고 저는 오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곧 이어질 A매치에 대해서는 "스웨덴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기보다는 이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수들이 모두 좀 더 진지한 자세로 마음가짐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단계에 오르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아직 저는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직도 배울 것이 많고 월드클래스라는 말은 저에겐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

일병 맨체스터시팅

우리모두 외제차 타야죠. 갑시다

2018.03.18 14:41:07

겸손떨자격도없는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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