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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5월 14일 월드컵 예비 명단 발표한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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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수) 02:23

                           

독일, 5월 14일 월드컵 예비 명단 발표한다



월드컵 2연패 노리는 독일, 5월 14일 예비 명단 발표 후 1차 전지훈련 돌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신태용호의 F조 마지막 상대 독일이 오는 5월 14일(현지시각)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비 명단을 발표한다.

독일은 이달 말 스페인과 브라질을 상대로 차례로 홈 평가전을 치른다. 이달 평가전은 사실상 올여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를 실험해볼 마지막 기회다. 이 때문에 독일 또한 부상 중인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정도를 제외하고 최정예 전력으로 대표팀 명단을 구성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서로 우승을 다툴 경쟁팀인 스페인과 브라질을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한 차례 더 실험 기간을 거친다는 생각이다. 그는 5월 월드컵 출전 예비 명단을 발표한 후 전지훈련을 통해 23인 최종 명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뢰브 감독은 오는 5월 14일 우선 예비 명단을 발표한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는 5월 12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즉, 뢰브 감독은 앞으로 약 2개월간 최대한 많은 선수를 점검한 후 눈에 든 선수를 5월 14일 발표될 예비 명단에 포함해 끝까지 경쟁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23인 최종명단 제출 마감일은 6월 4일.

예비 명단을 발표한 독일은 약 일주일 후인 5월 23일 이탈리아에서 1차 전지훈련을 나선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약 30명 정도로 구성될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 전원이 이탈리아 전지훈련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어 독일은 자국으로 돌아가 팀을 재정비한 후 6월 2일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독일의 러시아 입성일은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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