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캐러거, 침 뱉었다 연봉 15억 직장 잃을 판

이등병 SoccerNews

조회 5,081

추천 1

2018.03.12 (월) 11:57

                           

캐러거, 침 뱉었다 연봉 15억 직장 잃을 판



 



[골닷컴] 윤진만 기자= 잘 나가던 분석위원 제이미 캐러거(39)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침 한번 잘못 뱉었다가 소중한 직장을 잃게 생겼다.



 



캐러거는 10일 자신의 차 안에서 우측 차선의 차량을 향해 침을 뱉었다. 맨유팬인 남성과 그의 딸인 14세 소녀가 맨유-리버풀전 스코어를 언급하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분을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질렀다. 



 



침은 대화 상대인 남성을 조준한 거로 보이지만, 조수석에 앉은 딸에게도 닿았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공개 사과를 했지만, 유명인사가 일반인, 그것도 소녀에게 침을 뱉었단 사실 때문에 캐러거에게 모든 비난이 쏟아지는 중이다.



 



캐러거, 침 뱉었다 연봉 15억 직장 잃을 판



 



급기야 현 직장인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현지 언론은 여론이 급격히 악화한 상황이라 스카이스포츠측에서 계약 해지와 같은 결단을 내릴 거로 내다보고 있다.



 



현역시절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캐러거는 은퇴 후 2013년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분석위원으로 활동했다. 추정되는 연봉만 100만 파운드(약 14억 7천만원) 이상이라고 가디언은 밝혔다. 



 



캐러거는 10일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노스웨스트 더비를 지켜본 뒤 돌아가는 길이었던 거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선 마커스 래쉬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러 홈페이지 캡쳐

댓글 2

탈영 젠틀토레스

야무지게 독수리슛

2018.03.12 13:30:06

진상이네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3.12 23:36:44

미친넘 보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