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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피셜 “라모스 5분간 자리비운 이유는 대변”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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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일) 09:25

                           

지단피셜 “라모스 5분간 자리비운 이유는 대변”



 



[골닷컴] 윤진만 기자=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1)가 급한 용무 때문에 경기 중 자리를 비웠다. 5분씩이나! 



 



10일 에이바르와 원정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전 도중 빠른 속도로 터널을 빠져나갔다.



 



‘큰일’을 치른 뒤 부랴부랴 돌아온 사이 팀은 그 입장에서 천만다행으로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라모스가 한결 홀가분한 상태로 수비를 리드하는 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1로 마무리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경기 기자회견에서 “라모스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뒤 돌아왔다”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레알은 최근 물오른 호날두를 앞세워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발렌시아(승점 56)를 다시 끌어내리고 3위(승점 57)를 수성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한 2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승점 61)와 승점차를 4점으로 좁히며 2위 탈환 가능성도 열어뒀다. 아틀레티코는 레알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는 다른 행성에서 온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뭐왜뭐왜뭐가?".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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