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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메시, 장남과 함께 말라가전 시청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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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일) 07:42

수정 1

수정일 2018.03.11 (일) 07:58

                           

'득남' 메시, 장남과 함께 말라가전 시청



 



(10일(현지시간) 바르사 선수 메시가 아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메시가 셋째 아들 ‘시로’의 탄생으로 인해 말라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메시는 첫째 아들과 함께 말라가전을 시청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동료를 응원했다.



 



FC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017/2018시즌 28라운드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수아레스와 쿠티뉴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의 승리가 더욱 값진 이유는 따로 있다. 팀의 에이스 메시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메시는 이날 셋째 아들 시로의 탄생으로 말라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 측은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한 명단 제외”라고 설명했다. 말라가전에 나서지 않은 메시는 셋째 아들을 출산한 아내 곁을 두 아들과 함께 지켰다. 



 



'득남' 메시, 장남과 함께 말라가전 시청



(10일(현지시간) 갓 태어난 셋째 아들의 손을 잡고 있는 메시.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셋째 아들 시로의 탄생 이후 메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아들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시로야 반가워!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만들어준 신께 감사하다. 엄마와 아들은 모두 좋은 상태이다.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에 바르사 동료 수아레스는 “반가워 시로. 아버지와 형제들 모두 축하해! 내 친구들 너무 축하해! 보고 싶다!”라며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냈다.



 



세 아들의 아버지가 된 메시는 그의 동료들과 경기도 잊지 않았다. 메시는 첫째 아들 티아고와 함께 말라가전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준비됐다!”라는 글과 함께 SNS에 올렸다.  



 



메시가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나흘 앞으로 다가온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에 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과연 메시가 첼시전에서 득점에 성공해 셋째 아들을 얻은 기념 세리머니를 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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