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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두 팀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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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토)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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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3.10 (토) 10:37

                           

마타 “두 팀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막판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이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그리고 첼시가 톱4 자리 가운데 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위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2점)와 3위팀 리버풀(승점 60점)이 올드 트레포드 경기장에서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5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타는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가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구단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마타는 “두 팀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아마도 잉글랜드 축구 전체로 봐서도 가장 중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과의 경기는 항상 특별하다. 만약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거나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내 최고의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 본다면 아마도 리버풀과의 경기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의 골 장면을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할 것이다”라며 “나에게는 환상적인 경기였다. 2골을 넣었고, 그 골은 결승골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는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올드 트레포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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