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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남은’ 英 2부리그, 승격 가까워진 팀은?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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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금) 07:48

                           

 



‘10경기 남은’ 英 2부리그, 승격 가까워진 팀은?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이 팀 별로 36라운드(몇몇 팀은 35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승격에 가까워진 팀들이 속속들이 정해지고 있다.



 



시즌 성적 1, 2위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직행하고 3~6위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쥐게 되는 챔피언십이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10 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현재 1,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울버햄튼과 카디프 시티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해 온 울버햄튼은 지난 15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13경기 동안 10승 3무를 거두며 선두로 치고 올라왔고 35라운드까지 23승 7무 5패(승점 76점)를 기록하며 2위 카디프 시티에 승점 6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버햄튼이 승격에 성공하면 지난 2011/2012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 당한 이후 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2위팀 카디프 시티(승점 70점)는 최근 5연승을 기록하는 등 최근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의 상승세를 타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5시즌 만에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승격 플레이오프가 가능한 3~6위에는 아스톤 빌라(승점 66점), 풀럼(65점), 더비 카운티(61점), 미들즈브러(58점)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있고,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브리스톨 시티는 최근 7경기 1승 3무 3패의 부진 속에 7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시즌에 강등된 팀들 가운데는 미들즈브러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위치해 있고, 헐시티는 20위, 선덜랜드는 최하위인 24위에 위치하며 다시 한번 강등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시즌 종료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어떤 팀들이 3장의 승격 티켓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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