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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요리스 “이제 톱4와 FA컵에 집중”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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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금) 06:50

                           

‘토트넘 주장’ 요리스 “이제 톱4와 FA컵에 집중”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유벤투스와의 경기 패배 후 각오를 다졌다.



 



7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1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2-2로 비긴 뒤 2차전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치며 8강에 한발짝 다가섰던 토트넘은 후반전 3분 사이(19분과 22분) 순식간에 두 골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허무하게 패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를 잘 치르고도 패하며 좌절감에 휩싸인 가운데 토트넘 주장 요리스가 앞으로 다가올 대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요리스는 “먼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시즌 우리는 웸블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이고 다시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게 되짚어 봤을때,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가 있는 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16강에서는 유벤투스를 거의 이겼다.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는 오직 승리에 모든 목표가 맞추어져 있다는걸 알고 있다. 지금 우리는 졌고, 이러한 사실이 좌절스럽게 느껴진다.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이러한 큰 실망으로부터 배울 것이다”라고 말한 뒤 “FA컵 경기와 리그 톱4에 집중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두 가지는 우리의 목표이기 때문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한 토트넘은 오는 3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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