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페키르 "이니에스타 존경해" 바르사행 희망

이등병 SoccerNews

조회 3,960

추천 0

2018.03.07 (수) 03:00

                           

페키르 이니에스타 존경해 바르사행 희망



어린 시절부터 이니에스타 보며 바르셀로나를 꿈꾼 페키르 "다른 빅클럽도 좋지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림피크 리옹의 '대어'로 꼽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24)가 내심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꿈꾼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페키르는 오는 6월부터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의 대어로 평가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올 시즌 현재 프랑스 리그1에서만 1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까지 포함하면, 페키르는 총 32경기 19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수많은 유럽 빅리그 명문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페키르의 마음속에 있는 팀은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바르셀로나. 페키르는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를 보며 꿈을 키웠다며 동경심을 드러냈다.

페키르는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를 통해 "내 아이돌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라고 말했다. 그는 "이니에스타는 미드필더라면 누구나 아이돌로 삼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이니에스타의 영상을 보며 영감을 얻는다. 그를 볼 때마다 나 자신도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느낀다. 그는 나 같은 선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키르는 "이니에스타 때문에 내가 바르셀로나를 꿈꾸느냐고 묻는다면, 당연하다고 답하겠다"며, "훌륭한 빅클럽은 어느 팀이나 좋다. 그러나 나는 19세 때부터 바르셀로나를 꿈꿨다"고 밝혔다.

리옹은 오는 2020년까지 페키르와 계약을 맺고 있다. 페키르가 재계약을 맺지 않는 한 리옹이 큰 이적료를 받고 그를 보낼 만한 적기는 계약 기간이 아직 2년여 남은 올여름이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