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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부터 허더즈필드, 손흥민 46팀 상대 골맛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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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일) 16:24

                           

쾰른부터 허더즈필드, 손흥민 46팀 상대 골맛



 



[골닷컴] 윤진만 기자= 늘려나가는 재미가 있다. 손흥민(26, 토트넘)이 득점 명부에 허더즈필드란 이름을 아로새겼다.



 



3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승격팀 허더즈필드와 2017-18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허더즈필드는 손흥민에게 공식적으로 골문을 내어준 46번째 팀이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던 시절 쾰른을 시작으로 17팀을 상대로 득점하고, 2016년 여름 토트넘에 입성한 이래 프리미어리그에서 16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컵대회에서 7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6팀과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를 했다. 



 



46팀 중 14팀을 상대로 두 번 이상 골을 선물했다. 공교롭게도 분데스리가 강호 도르트문트전에서 가장 많은 6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맨체스터시티, 첼시, 리버풀과 같은 강호와의 대결에서도 진가를 발휘했지만, 아직 맨유 아스널 골문을 열지 못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1강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는 유독 골과 인연이 닿지 않았었다.



 



허더즈필드전을 통해 손흥민은 프로 통산 득점을 93골로 늘렸다. 리그 69골(225경기) 컵대회 12골(28경기) 유럽클럽대항전 12골(40경기) 등이다. 



 



토트넘이 리그, FA컵, UEFA챔피언스리그 등 세 개 대회를 동시에 소화 중이고, 득점 기세가 높기 때문에 올시즌 내로 100골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 손흥민에게 골문을 내어준 팀 명부 (46)



허더즈필드 에버턴 웨스트햄 사우샘프턴(3) 브라이턴 스토크시티(2) 왓포드(3) 크리스털팰리스(2) 리버풀 레스터시티 본머스 스완지시티(2) 번리 맨체스터시티 미들즈브러 첼시 로치데일 밀월 위컴비 애스턴빌라 발달게스하임 빌레펠트 립슈타트 아포엘 도르트문트(6) CSKA모스크바 카라바흐 제니트 벤피카 코펜하겐(2) 마인츠 파더보른 볼프스부르크 하노버(3) 슈투트가르트 아우크스부르크(3) 브레멘(3) 묀헨글라드바흐 뉘른베르크(2) 함부르크 프라이부르크(2) 호펜하임 그로이터퓌르트 프랑크푸르트 쾰른(2) 헤르타베를린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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