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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술' 네이마르, 월드컵 출전도 빠듯

이등병 SoccerNews

조회 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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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금) 03:37

                           

'이번 주 수술' 네이마르, 월드컵 출전도 빠듯



주치의 "정확한 복귀 시기는 수술 해봐야 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네이마르(26)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시간과의 싸움에 나선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각)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그대로 쓰러졌다.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나간 그는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염좌, 다섯 번째 중족골에 금이 가는 가볍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네이마르의 부상 직후 수술 가능성을 일축한 PSG는 선수,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과 협의한 후 끝내 마음을 바꿨다.

현재 네이마르는 브라질로 이동해 수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진행될 그의 수술은 이번 주말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가 집도하며 PSG 구단 의료진이 이를 참관한다.

라스마르 박사는 브라질 방송 '글로보TV'를 통해 "네이마르의 다섯 번째 중족골에 미세하게 금이 갔으며 발 중앙은 꽤 큰 골정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네이마르의 정확한 복귀 시기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 대략 2개월 반, 혹은 3개월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수술이 끝나면 더 세부적인 회복 기간이 드러날 것이다. 네이마르는 지금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 회복까지 약 3개월이 될 전망인 네이마르의 복귀 시기는 어디까지나 추정치에 불과하다. 게다가 뼈가 손상된 그의 부상은 회복세가 더뎌질 수도 있다.

만약 네이마르의 회복이 조금이라도 늦어진다면, 그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곧 수술대에 오르는 그는 아무리 빨라도 5월 말이 돼야 다시 정상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더욱이 네이마르의 회복이 늦어지면 그의 복귀 시기는 6월로 연기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는 이달 말 러시아, 독일과의 평가전은 물론 브라질 대표팀의 오는 5월 일정도 소화하지 못할 전망이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은 오는 6월 15일. 브라질은 18일 스위스를 상대로 E조 1차전 경기에 나선다.

댓글 2

탈영 대한민국김대리

2018.03.02 03:41:21

흐음 네이마르 올해말에나 오겠네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3.02 23:45:48

자그만치 삼처넉이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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