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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리' 박이영, 3경기 연속 풀타임 & 팀 2연승 견인

이등병 SoccerNews

조회 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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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월) 08:13

                           

'상파울리' 박이영, 3경기 연속 풀타임 & 팀 2연승 견인



 



[골닷컴] 이성모 기자 =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팀의 2연승 견인. 후반기 팀의 7경기 중 5경기 출전, 자신의 출전 경기에서 팀 성적은 4승 1무. 



 



독일 분데스리가 2(2부 리그) 상파울리에서 활약중인 박이영이 점점 1군 팀의 주전자리를 께차고 있다. 



 



박이영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상파울리 대 홀슈타인 킬의 맞대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상파울리는 총 5골이 터지고 역전에 재역전이 펼쳐진 경기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박이영이 독일 리그 후반기가 시작된 후 팀의 7경기에서 5번째 출전한 경기이자, 최근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였다. 상파울리는 이 다섯 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뒀다. 박이영이 팀의 '승리의 부적'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경기가 끝난 후 연락이 닿은 박이영은 이 경기에 대해 "오늘 경기가 독일 북부 더비 경기라(두 팀간의 거리가 1시간 거리) 분위기가 대단히 뜨거웠다"며 "3만 명 홈팬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경기였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해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도 경기에 나갈수록 실수가 줄고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이영은 처음 1군 경기에 출전했던 지난 시즌 독일 1부 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상파울리라는 2부 리그지만 열정적인 서포터들이 있는 클럽에서 서서히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는 그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댓글 1

소령(진) 이루릴

2018.02.26 10:53:58

이런 애도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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