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대면으로 2021 신인 오리엔테이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가 비대면 방식으로 2021 한국프로야구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KBO는 2일 "오늘부터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2021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 대상자는 올해 KBO리그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총 120여 명이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신인선수 전원이 모여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 온라인 교육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KBO리그 주요 규약과 규정', '부정행위 방지', '선배와의 대화', '스마트 미디어 활용', '응급 처치', '도핑 방지', '재정 관리', '코로나19 예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온라인을 통해 신인 선수들과 만나 프로선수의 의미와 올바른 마음가짐에 관해 설명한다.
KBO는 스마트 미디어 활용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021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은 모바일 또는 PC로 클린베이스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수 본인인증 절차 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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