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아시아 쿼터로 일본 미드필더 이와세 영입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는 일본 출신의 미드필더 이와세 고(26)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세는 J2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로 데뷔해 FC 기후, 군마 등을 거치며 통산 90경기에 출전했다.
안산은 "이와세는 2019시즌까지 팀에서 활약했던 일본 선수 마사와 동갑내기 친구로, 이와세의 영입엔 마사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와세는 공수 기본기가 좋고 섬세한 플레이와 체력 등이 강점"이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을 두루 맡을 수 있어서 수비진을 두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세는 "마사를 통해 K리그와 안산에 대해 많이 들었다"며 "근성 있는 플레이로 안산의 승격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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