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8일까지 무주 본원서 '태권도 우표 특별전'
올림픽 기념 및 세계 각국 발행 태권도 관련 우표 300여점 전시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28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태권도를 주제로 발행된 우표 특별 전시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스포츠 경기, 북한과 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우표 300여 점이 선보인다.
핀란드의 미코 사범이 기증한 서울 올림픽, 시드니 올림픽 등 올림픽 개최 도시 우표 86점 등도 포함됐다.
이난영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발행된 태권도 우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표를 만날 수 있다"며 "태권도와 관련한 소장품이나 자료를 기증하면 전 세계 태권도인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표 특별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 특별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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