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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조별리그 4∼5월 한곳에서 집중 개최…2021시즌 일정 발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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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화) 08:48

                           


ACL 조별리그 4∼5월 한곳에서 집중 개최…2021시즌 일정 발표

16강·8강은 단판…준결승·결승은 홈앤드어웨이 방식 개최





ACL 조별리그 4∼5월 한곳에서 집중 개최…2021시즌 일정 발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치러진다.

AFC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발표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던 조별리그는 한 나라에 모여 개최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여전한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AFC는 지난 시즌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를 중단했다가 재개하면서 잔여 일정을 동·서아시아지역별로 한곳에서 소화한 바 있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팀이 속한 동아시아지역의 경우 오는 4월 7일 예선 경기로 2021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플레이오프는 4월 14일 예정됐다.

조별리그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6강전은 9월 14일 또는 15일, 8강전은 9월 28일 또는 29일 단판으로 치른다.

이후 준결승 1·2차전이 10월 20일과 27일, 서아시아지역 최강팀과 대결하는 결승 1·2차전이 11월 21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ACL 조별리그 4∼5월 한곳에서 집중 개최…2021시즌 일정 발표



서아시아지역은 4월 7일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고 4월 14∼30일 역시 한곳에 모여 조별리그를 치른다.

9월 13일 또는 14일 16강전, 9월 27일 또는 28일 8강전을 단판으로 개최하고 10월 19일과 26일 준결승 1·2차전을 연다.

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ACL 챔피언 울산 현대와 K리그1(1부) 우승팀 전북 현대가 올해 대회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지난해 K리그1 3위 포항 스틸러스와 5위 대구FC는 플레이오프부터 치른다.

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돼 동·서 아시아지역별 4개 팀씩 5개 조, 총 10개 조로 나뉘어 16강 진출을 다툰다.

동·서아시아지역별로 5개 조의 1위와 각 조 2위 중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조별리그 조 추첨은 오는 27일 진행된다. AFC는 조 추첨 후 참가팀의 협회에 대회 유치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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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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