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11연승…챔프전 직행 '보인다'(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11연승을 내달리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24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0-28로 이겼다.
최근 11연승 행진을 이어간 부산시설공단은 16승 1패를 기록, 승점 32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정규리그 4경기씩 남긴 가운데 이날 2위 삼척시청이 대구시청과 무승부를 기록, 1위 부산시설공단과 승점 차이가 5로 벌어졌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남은 4경기에서 승점 4(2승 또는 4무승부)를 보태면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미경이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 24일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4승 1무 12패) 39(23-16 16-14)30 SK(10승 2무 5패)
부산시설공단(16승 1패) 30(20-15 10-13)28 광주도시공사(7승 4무 6패)
경남개발공사(5승 12패) 28(11-13 17-12)25 서울시청(3승 2무 12패)
삼척시청(12승 3무 2패) 23(14-13 9-10)23 대구시청(4승 2무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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