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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vs 우리은행, 21일 1-2위 맞대결…선두 경쟁 분수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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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화) 10:48

                           


여자농구 KB vs 우리은행, 21일 1-2위 맞대결…선두 경쟁 분수령

박지수 앞세운 KB, 이기면 2.5경기차…우리은행은 박혜진 등으로 맞불



여자농구 KB vs 우리은행, 21일 1-2위 맞대결…선두 경쟁 분수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1, 2위 팀인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이 21일 시즌 5번째 대결을 벌인다.

이날 오후 7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2020-2021시즌 막판 1위 경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1위 KB(16승 4패)와 2위 우리은행(15승 6패)의 승차는 1.5경기다. 이날 맞대결에서 KB가 이기면 2.5경기 차로 달아날 수 있고, 반대로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0.5경기 차로 좁혀진다.

6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시즌은 팀당 정규리그 30경기를 치르게 되기 때문에 잔여 경기가 10경기도 안 남은 시점에서 2위와 격차가 2.5경기 차로 벌어질 경우 KB의 독주 체제가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도 2승 2패로 팽팽해 이날 이기는 쪽이 3승 2패 우위를 점한다. 시즌을 동률로 마칠 경우 상대 전적을 따지게 되므로 맞대결 3승 고지에 먼저 오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여자농구 KB vs 우리은행, 21일 1-2위 맞대결…선두 경쟁 분수령



최근 흐름은 KB 쪽이 낫다.

3, 4라운드 맞대결에서 KB가 연승을 거둔 것은 물론 새해 들어 성적도 KB가 3전 전승인 반면 우리은행은 2승 2패로 다소 발걸음이 무겁다.

KB는 역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박지수(23·196㎝)의 존재가 든든하다.

박지수는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1위를 달리며 전체 공헌도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베테랑 슈터 강아정(32·180㎝)은 최근 부천 하나원큐,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연달아 4쿼터 막판 고비 때 3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김정은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우리은행은 박혜진(31·178㎝)과 김소니아(28·176㎝), 박지현(21·183㎝)의 '삼각 편대'에 기대를 건다.

18일 부산 BNK와 연장전 끝에 패한데다 경기 막판 최은실(27·182㎝)이 발목을 다쳐 코트 밖으로 나간 점이 아쉽다.



여자농구 KB vs 우리은행, 21일 1-2위 맞대결…선두 경쟁 분수령



KB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0승 1패, 우리은행은 원정에서 9승 1패로 강세를 보이는 점도 눈에 띈다. 시즌 5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은 KB의 홈 경기로 열린다.

KB의 홈 경기 유일한 1패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당한 것이고, 반대로 우리은행의 유일한 원정 1패도 KB가 안긴 결과다.

이번 시즌부터는 정규리그 1위를 해도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하게 된 만큼 '정규리그 1위 메리트'가 예전만 못한 점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정진경 전 하나원큐 코치는 "KB를 공략하려면 속공 등 빠른 스피드가 필요한데 최근 우리은행 선수들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져 보인다"며 "18일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최은실의 몸 상태도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정진경 전 코치는 "우리은행이 KB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때는 김정은, 김소니아 등을 활용해 박지수를 밖으로 나오게 하는 공간 활용이 돋보였다"며 "최근 KB가 하나원큐, 삼성생명을 상대로 연달아 고전했는데 적극적인 압박 수비를 통한 얼리 오펜스 등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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