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수베로 한화 감독, 11일 전후 입국…새 시즌 준비 본격화

일병 news1

조회 418

추천 0

2021.01.05 (화) 09:48

                           


수베로 한화 감독, 11일 전후 입국…새 시즌 준비 본격화





수베로 한화 감독, 11일 전후 입국…새 시즌 준비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임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49) 감독이 곧 입국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수베로 감독은 11일 대럴 케네디(51) 수석 코치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수베로 감독은 수석 코치와 11일을 전후해 입국할 예정"이라며 "하루 이틀 정도 변경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호세 로사도(46) 투수 코치가 다른 항공편으로 도착하고, 조니 워싱턴(37) 타격 코치는 15일을 전후해 입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베로 감독 등 외국인 지도자들은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대전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수베로 사단은 자가격리 기간 중 선수들의 데이터 점검과 스프링캠프 계획을 구체적으로 짤 예정이다.

한화는 외국인 지도자를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한화 구단은 이미 4명의 외국인 지도자가 거주할 아파트 계약을 마쳤다. 아울러 이들을 도울 통역 직원을 채용 중이다.

보통 각 구단은 통역 직원 2명이 외국인 선수 3명을 맡는데, 한화는 새 시즌 총 5명의 통역 직원을 둘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기존 직원 2명이 외국인 선수, 새 통역 직원 3명이 외국인 지도자를 맡을 예정"이라며 "새 통역은 현재 선발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 등 한화 외국인 지도자들은 1월 25일을 전후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약 1주일 동안 준비 과정을 거친 뒤 2월 1일부터 내년 시즌 대비 전지 훈련에 돌입한다.

한화 1군은 경남 거제 혹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