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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BNK 32점 차 완파…선두와 다시 0.5경기 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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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일) 20:04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 32점 차 완파…선두와 다시 0.5경기 차

박혜진 19점 등 우리은행 6명 두 자릿수 득점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 32점 차 완파…선두와 다시 0.5경기 차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물리치고 선두 청주 KB를 다시 0.5경기로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92-60으로 대파했다.

1일 공동 선두이던 KB에 패해 3연승을 멈추고 1경기 차 2위로 내려앉았던 우리은행은 14승 5패로 다시 KB(14승 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반면 BNK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4승 15패)에 그쳤다. BNK는 3연패 하는 동안 매번 80점 넘는 실점을 기록했다.

1쿼터 박혜진이 3점 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넣고 김소니아가 6점을 보탠 데 힘입어 24-11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 6분 31초를 남기고 박지현의 3점포로 34-14, 20점 차로 벌렸다.

2쿼터 후반부 이소희가 내외곽에서 분전한 덕분에 BNK는 31-47로 다소 따라붙었지만, 우리은행이 3쿼터 시작하자마자 김진희의 3점 슛과 김소니아의 자유투 2득점으로 52-31을 만든 뒤 20점 안팎의 격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 32점 차 완파…선두와 다시 0.5경기 차



우리은행은 4쿼터를 시작하며 박혜진, 김소니아의 연속 2점 슛에 홍보람의 3점 슛이 연이어 꽂혀 75-42, 30점 차 넘게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4쿼터 중반부터는 김소니아, 박혜진 등 주축 선수들을 빼고 여유로운 운영 속에 1승을 챙겼다.

박혜진이 19점 6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7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박지현(15점), 최은실(14점 6리바운드), 김진희(11점 10어시스트), 홍보람(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박혜진과 박지현, 김진희가 3개씩을 넣는 등 3점 슛 13개를 꽂았다.

BNK에선 진안(14점 8리바운드)과 이소희(13점)가 10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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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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