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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고안한 의사, KS 6차전 시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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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화) 09:47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고안한 의사, KS 6차전 시구

김진용 인천시의료원 감염내과장…애국가에 가수 인순이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고안한 의사, KS 6차전 시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담당해 완치한 감염내과 전문의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시구를 한다.

KBO 사무국은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코로나19 국내 첫 번째 확진자를 담당해 완치시켜 국민들에게 위기 극복의 희망을 심어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시스템인 드라이브-스루(DT) 선별진료소를 고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6차전 애국가는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른다. 인순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수로 인정받고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해밀학교의 이사장을 맡는 등 사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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