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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나가신다' 탕웨이싱과 농심배 9국 격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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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월) 18:25

                           


'신진서 나가신다' 탕웨이싱과 농심배 9국 격돌



'신진서 나가신다' 탕웨이싱과 농심배 9국 격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바둑 삼국지' 농심배에서 한국의 네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신진서는 24일 오후 2시 한국기원 특별대국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제9국에서 중국 탕웨이싱 9단과 맞붙는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국가대항 단체전이다.

신진서는 홍기표 9단(1승 1패), 강동윤 9단(1패), 신민준(1승 1패)을 이은 한국의 네 번째 주자다.

국내 랭킹 2위 박정환 9단도 남아 있지만, 최근 기세가 더 좋은 신진서가 먼저 나선다.

탕웨이싱은 23일 8국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시바노는 22일 7국에서 신민준에게 패배를 안겼지만, 탕웨이싱에게 막혀 연승에 실패했다.

중국은 탕웨이싱을 이어 커제·양딩신 9단이 대기하고 있고, 일본은 시바노의 탈락으로 이야마 유타 9단과 이치리키 료 8단만 남았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하면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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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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