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해도 '사랑의 3점 슛' 쏜다…1개당 1만원 적립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지난 시즌에 이어 2020-2021시즌에도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희명병원과 함께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7-2018시즌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KBL 소속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하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등에서 3점 슛 1개를 넣을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한다.


    KBL은 지난 시즌 총 3천394개의 3점 슛 성공으로 적립한 3천394만원을 8명의 인공관절 수술비에 지원했다.


    올 시즌 모인 후원금 역시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인공관절 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일까지 75경기가 열린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서는 1천233개의 3점 슛이 나와 현재 1천233만원의 금액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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