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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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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화) 22:25

                           


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두산, 한화 꺾고 5위 탈출 안간힘…롯데 전준우 9회 굿바이 홈런

삼성은 NC 완파…NC 알테어 역대 81번째로 30홈런-100타점 달성



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기자 = 무서운 추격자 kt wiz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4연승을 달리고 2위 싸움을 혼돈으로 몰고 갔다.

kt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9회초에 터진 김민혁의 재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시즌 3경기를 남기고 80승 1무 60패(승률 0.571)를 거둔 3위 kt는 2위 LG 트윈스(79승 4무 59패·승률 0.572)와 승차를 없애고 승률 0.001차로 따라붙었다.

kt는 2경기를 남긴 LG보다 2승을 더해야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LG는 27일 한화 이글스와, kt는 KIA와 각각 격돌한다. 두 팀이 나란히 승리하면 2위 싸움은 30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자력 2위를 달성하려면 이날 포함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했던 kt의 승리 의지가 KIA를 능가했다.

1회 주포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kt는 2회 조용호, 3회 장성우의 적시타 두 방으로 1점씩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4-1로 쫓긴 4회에는 황재균이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IA는 4회말 최형우, 나지완의 연속 안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고, 김민식과 유민상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최원준의 우월 2루타로 4-5로 추격했다.

줄곧 끌려다니던 KIA는 8회말 나지완, 김태진의 연속 안타로 마침내 역전 기회를 잡았다.



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김민식의 보내기 번트로 이어간 2사 2, 3루에서 대타 황대인이 kt 김재윤을 공략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다잡은 승리를 날릴 뻔했던 kt를 살린 건 대타 김민혁이었다.

9회초 선두 황재균이 중전 안타를 치고 후속 타자의 폭투 때 2루에 안착했다.



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1사 2루의 문상철 타석에서 이강철 kt 감독은 KIA 사이드암 마무리 박준표를 공략하고자 좌타자 김민혁을 대타 카드로 뽑아 들었고 보기 좋게 적중했다.

김민혁은 박준표의 몸쪽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재역전 투런 아치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종합)

5위 두산 베어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꺾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6⅔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사사구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10개나 잡았다.

플렉센은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쳤다.

두산 타선은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지만, 한화 투수진의 난조로 점수를 쉽게 얻었다.

한화 신인 장웅정은 4회 볼넷 3개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오재원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선취점을 헌납했다.

장웅정은 오재원에게도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조수행은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박상원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5회말 1사 1, 2루에서 한화 우완 김진영은 폭투를 범해 2, 3루에 몰린 뒤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두산은 1사 만루에서 나온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2년 연속 최다 안타 1위를 사실상 결정지은 호세 페르난데스는 이날 2안타(4타수)를 추가해 2014년 서건창(201안타·키움 히어로즈)에 이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한 시즌 200안타 달성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까지 197안타를 친 페르난데스는 남은 2경기에서 3안타를 치면 200안타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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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홈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전준우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1-0으로 눌렀다.

전준우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이태양의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 스탠드로 향하는 굿바이 홈런을 쐈다.

롯데는 70승 1무 70패, 승률 5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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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창원 방문 경기에서 1위를 확정한 NC 다이노스를 12-2로 완파했다.

삼성 좌완 선발 투수 최채흥은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시즌 11승(6패)째를 수확했다.

NC의 외국인 타자 에런 알테어는 7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시즌 30번째 홈런을 채워 역대 81번째로 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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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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