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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장병철 감독 "케이타, 국내 선수 블로킹으로 막기 어려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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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화) 18:47

                           


한전 장병철 감독 "케이타, 국내 선수 블로킹으로 막기 어려워"



한전 장병철 감독 케이타, 국내 선수 블로킹으로 막기 어려워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KB손해보험 새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19) 공략에 실패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장병철 감독은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한 뒤 이날 32점을 올린 상대 팀 케이타를 평가해달라는 말에 고개를 저었다.

장 감독은 "점프력이 좋고 타점이 매우 높은 선수"라며 "경기 후반 몸이 풀리니 막기가 어려웠다. 국내 선수들의 블로킹으로는 막기 힘든 선수"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KB손해보험과 다음 경기에선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속 팀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은 이날 수비에서 부진했다.

약점으로 꼽히는 서브 리시브에서 여러 차례 범실로 분위기를 해쳤다.

장병철 감독은 "러셀은 리시브에 부담을 안고 있더라"며 "개막 전 우려했던 부분인데, 실전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선수들도 패턴 플레이가 단조로운데, 이런 모습을 줄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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