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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역전극' SK, 인삼공사 연승 저지하고 공동 2위(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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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토) 19:25

                           


'4쿼터 역전극' SK, 인삼공사 연승 저지하고 공동 2위(종합)

현대모비스, 3점 슛 13개 앞세워 KCC에 31점 차 대승…2연패 탈출

'김시래 18점 13어시스트' LG도 4연패 끊어…삼성은 10위 추락



'4쿼터 역전극' SK, 인삼공사 연승 저지하고 공동 2위(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우승 후보 맞대결'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3-80으로 따돌렸다.

이번 시즌 첫 유관중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SK는 시즌 4승 2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최근 3연승 행진을 멈춘 인삼공사는 4승 3패로 4위에 자리했다.

전반은 인삼공사의 우위였다. 2쿼터에만 이재도와 문성곤이 10점씩을 뽑아내는 등 공격을 이끌며 48-38로 앞섰다.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 닉 미네라스가 전반에 나란히 부진하며 밀리던 SK는 후반 들어 양우섭의 외곽포와 안영준의 활약 속에 추격전에 나섰으나 4쿼터 초반까지도 한때 11점 차까지 끌려다녔다.



'4쿼터 역전극' SK, 인삼공사 연승 저지하고 공동 2위(종합)



우승 후보 SK의 저력은 4쿼터 중반부터 발휘됐다.

수비가 살아난 SK는 양우섭의 3점 슛과 워니의 3점 플레이에 힘입어 5분 42초를 남기고 72-74로 압박했다.

종료 4분 4초 전에는 다시 양우섭의 3점 슛이 폭발하며 76-75로 전세를 뒤집었고, 3분 10초 전에는 워니의 슬램덩크가 홈 팬을 열광하게 했다.

인삼공사는 종료 1분 14초 전 얼 클락의 미들 슛으로 80-79로 재역전했지만, 이후 SK가 53초 전 워니의 골밑슛과 11.9초 전 김선형의 자유투 2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창원 LG에서 이번 시즌 SK로 옮겨온 양우섭은 3점 슛 7개를 포함해 25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에 딱 한 점 모자라는 맹활약을 펼쳤다.

워니가 4쿼터 10점 등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선형(18점 6어시스트), 안영준(12점 9리바운드)도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인삼공사에서는 이재도가 22점 5리바운드, 클락이 21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4쿼터 역전극' SK, 인삼공사 연승 저지하고 공동 2위(종합)



전주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를 96-65로 완파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2승(4패)째를 챙겨 공동 8위를 지켰다.

3승 3패가 된 KCC는 공동 5위로 밀렸다.

현대모비스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3점 슛 7개 시도 중 6개를 꽂아 넣어 32-15로 리드했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전반을 50-34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후반 들어 외곽포는 다소 잠잠해졌지만, 착실히 득점을 쌓아가며 3쿼터 3분을 남기고는 30점 차 넘게 벌려 큰 위기 없이 1승을 챙겼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더블더블(19점 14리바운드)을 작성했고, 함지훈과 김국찬이 14점, 김민구와 서명진이 11점을 올렸다. 전준범, 김민구, 서명진이 3개씩을 넣는 등 총 13개의 3점포가 터졌다.

KCC에서는 송교창이 17점 5리바운드를 남겼고,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38점을 폭발했던 타일러 데이비스는 10점에 그쳤다.



'4쿼터 역전극' SK, 인삼공사 연승 저지하고 공동 2위(종합)



LG도 3점 슛 12개를 포함해 시즌 최다 득점을 뽑아내며 서울 삼성을 105-94로 물리치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LG는 2승 4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 자리를 지켰고, 공동 8위이던 삼성은 최하위인 10위(1승 5패)로 추락했다.

삼성의 턱 밑 추격을 받던 3쿼터 후반부 LG가 김시래, 서민수의 외곽포와 리온 윌리엄스의 6연속 득점에 힘입어 80-69로 달아난 뒤 우위를 지켜냈다.

윌리엄스가 양 팀 최다인 23득점에 9리바운드를 곁들여 활약했고, 김시래가 3점 슛 3개 등 18점 1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캐디 라렌이 14점 8리바운드, 정성우가 11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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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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