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포수 이흥련, 왼쪽 엄지 인대 부상…시즌 아웃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의 포수 이흥련(31)이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29일 "이흥련이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엄지 척골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재활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흥련은 지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태그 과정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
정규시즌이 10월에 마무리되는 만큼, 이흥련은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 두산 베어스에서 SK로 트레이드된 이흥련은 타율 0.240,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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