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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2주 재활…구창모는 이달 말이나 10월초 복귀 전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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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화) 17:24

                           


NC 나성범, 2주 재활…구창모는 이달 말이나 10월초 복귀 전망



NC 나성범, 2주 재활…구창모는 이달 말이나 10월초 복귀 전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위권에 쫓기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외야수 나성범(31)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 탓에 2주 동안 재활할 전망이다.

이동욱(46) NC 감독은 1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은 허벅지 염좌 1단계 진단이 나왔다.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나성범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주루 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3회 타석에서 김성욱으로 교체됐다.

14일 정밀 검진을 받은 나성범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나성범은 올 시즌 타율 0.320, 29홈런, 93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NC는 9월 말까지는 나성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NC 나성범, 2주 재활…구창모는 이달 말이나 10월초 복귀 전망



왼손 선발 구창모(23)도 14일 팔 상태를 재검진했다.

이 감독은 "구창모는 내일(16일)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 주 화요일(22일)에는 캐치볼을 시작한다"며 "부상 선수의 복귀 시점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구창모의 1군 복귀 시점을 9월 말 혹은 10월 초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7월 27일 휴식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전완부에 염증이 발견돼 재활을 시작했다.

불펜 피칭을 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지만, 계속 통증을 느꼈고 재검진을 통해 또 다른 통증의 원인이었던 미세 골절을 발견했다.

구창모는 올해 13경기에서 9승 평균자책점 1.55로 호투했다. 이 감독의 바람대로 구창모가 이달 말이나 10월 초에 복귀하면 NC는 다시 상승 동력을 얻는다.

2군에서 구위를 다듬은 사이드암 선발 이재학(30)은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 감독은 "이재학은 1군과 동행하며 곧 1군 경기에 등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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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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