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항 팔라시오스, 강원전 33초 만에 벼락골…시즌 최단시간 득점

일병 news1

조회 851

추천 0

2020.09.13 (일) 20:02

                           


포항 팔라시오스, 강원전 33초 만에 벼락골…시즌 최단시간 득점



포항 팔라시오스, 강원전 33초 만에 벼락골…시즌 최단시간 득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팔라시오스(27·콜롬비아)가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나서 33초 만에 '벼락 골'을 터트렸다.

팔라시오스는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33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포항 진영 미드필드 왼쪽에서 강상우가 전방으로 연결한 공을 송민규가 잡아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골문 앞에서 일류첸코가 머리로 돌려놓은 공이 골대 오른쪽을 맞고 나오자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팔라시오스가 바로 오른발로 차 넣었다.

경기 시작한 지 33초 만의 일이었다.

33초는 1·2부를 통틀어 올 시즌 K리그 최단 시간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K리그2 부천FC 이현일이 5월 23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작성한 56초였다.

컵대회를 포함한 한국프로축구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은 2007년 5월 23일 인천 유나이티드 방승환이 삼성하우젠컵 포항전에서 11초 만에 기록한 골이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