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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프로축구 K3리그,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우승·강등 경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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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금) 15:24

                           


세미프로축구 K3리그,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우승·강등 경쟁





세미프로축구 K3리그,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우승·강등 경쟁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세미프로축구 K리그3가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면서 올 시즌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는 '막바지 혈투'를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정규리그 15라운드까지 치러진 가운데 12일부터 스플릿 A(1~8위)와 스플릿 B(9~16위)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는 스플릿 라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K3리그는 16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15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러 상·하위 스플릿 팀을 결정하고, 스플릿 라운드로 7경기를 더 치른다.

15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스플릿 A에는 김해시청, 경주한수원, 강릉시청, 화성FC, 부산교통공사, 대전한국철도, 목포시청, 김포시민축구단(이상 순위순)이 포함됐다.

또 스플릿B에는 청주FC, 천안시축구단, 창원시청, 평택시티즌FC, 전주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이상 성적순)이 합류했다.

스플릿A 8개 팀 가운데 1~4위 팀은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다.

최종 순위 3위 팀과 4위 팀이 단판 승부를 치른 뒤 승자가 K3리그 정규리그 2위 팀과 맞붙는다. 여기서 이긴 팀은 정규리그 1위 팀과 맞붙어 '챔피언'을 결정한다.

반면 정규리그 최종 15,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또 14위팀은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스플릿B에서는 15라운드까지 최하위 춘천시민축구단(승점 7)과 12위 평택 시티즌(승점 12)의 승점 차가 5점밖에 나지 않아 강등을 피하기 위한 혈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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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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