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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가예고스, 끝내기 안타 맞고 시즌 첫 패전 멍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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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목) 11:24

                           


세인트루이스 가예고스, 끝내기 안타 맞고 시즌 첫 패전 멍에

3-3으로 맞선 9회 실점…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에 3-4 패배



세인트루이스 가예고스, 끝내기 안타 맞고 시즌 첫 패전 멍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다.

무실점 행진을 벌이던 마무리 투수 히오바니 가예고스가 첫 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3-4로 패해 3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3-3으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가예고스는 호세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했으나, 아키야마 쇼고와 커트 카살리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조이 보토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8경기 8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던 가예고스는 이날 ⅓이닝 1피안타 1실점 하며 시즌 첫 패(1승 1패 2세이브)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 브래드 밀러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2회말 2사 1, 3루에서 아키야마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가 5회 야디에르 몰리나의 솔로포와 콜튼 웡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뽑자, 신시내티는 5회말 터커 반하트의 투런포로 응수했다.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가예고스가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보토가 극적인 결승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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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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