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t 새내기 소형준 vs NC 간판 나성범, 프로야구 8월 MVP 경쟁

일병 news1

조회 306

추천 0

2020.09.02 (수) 10:46

                           


kt 새내기 소형준 vs NC 간판 나성범, 프로야구 8월 MVP 경쟁



kt 새내기 소형준 vs NC 간판 나성범, 프로야구 8월 MVP 경쟁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t wiz 새내기 투수 소형준과 NC 다이노스의 중심 타자 나성범이 프로야구 8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KBO 사무국은 2일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8월 MVP 후보 5명을 발표했다.

투수로는 소형준과 케이시 켈리(LG 트윈스)가 후보에 올랐다. 나성범, 이명기(NC) 로베르토 라모스(LG)는 타자 대표다.



kt 새내기 소형준 vs NC 간판 나성범, 프로야구 8월 MVP 경쟁

소형준은 8월 5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로 켈리(4승 1패)와 더불어 월간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8⅔이닝 동안 자책점 5점만 기록해 10개 구단 투수 중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1점대(1.57)를 찍었다.

켈리는 월간 평균자책점 2위(2.2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2위(0.94)에 올랐다. 켈리의 호투를 등에 업고 LG는 월간 팀 승률 1위(0.667)를 달렸다.



kt 새내기 소형준 vs NC 간판 나성범, 프로야구 8월 MVP 경쟁

타자 중에서는 나성범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나성범은 월간 장타율 1위(0.742), 타점 1위(29개), 타율 4위(0.371), 홈런 2위(9개)로 타격 전 부분에서 맹타를 뽐냈다.

NC의 테이블 세터인 이명기는 월간 타율 1위(0.414), 출루율 1위(0.475)로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켈리와 더불어 LG의 상승세를 쌍끌이한 라모스는 월간 홈런 1위(10개), 장타율 2위(0.640)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라모스는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월간 MVP에 도전한다. 5월에는 NC 왼손 투수 구창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8일 최종 선정된다.

MVP로 뽑힌 선수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