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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치홍, kt전서 삼중살로 '찬물'…시즌 3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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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화) 20:24

                           


롯데 안치홍, kt전서 삼중살로 '찬물'…시즌 3호





롯데 안치홍, kt전서 삼중살로 '찬물'…시즌 3호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75번째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에 성공했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1로 앞선 4회초 수비에서 삼중살을 작성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한동희에게 우전 안타, 딕슨 마차도에게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롯데에는 만회점을 뽑을 절호의 기회였으나 7번 타자 안치홍의 타구가 땅볼로 3루수 황재균의 정면으로 향하며 땅을 쳐야 했다.

황재균은 3루 베이스를 밟아 3루를 향해 뛰던 한동희를 포스 아웃시킨 뒤 2루로 던져 1루 주자 마차도를 잡아냈다.

2루수 박경수는 다시 1루로 던져 타자 주자 안치홍까지 잡아내며 삼중살이 완성됐다.

삼중살은 올 시즌 세 번째이자 KBO 리그 역대 7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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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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