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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살아난 LA 클리퍼스, 댈러스 완파…PO 2라운드까지 1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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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수) 13:46

                           


조지 살아난 LA 클리퍼스, 댈러스 완파…PO 2라운드까지 1승

덴버, 유타 꺾고 기사회생…시리즈 전적 2승 3패



조지 살아난 LA 클리퍼스, 댈러스 완파…PO 2라운드까지 1승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폴 조지의 부활에 힘입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에 완승했다.

클리퍼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댈러스에 154-111로 크게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둔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조지가 3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살아났고 커와이 레너드도 3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가 무릎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루카 돈치치가 22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9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1쿼터부터 41-22로 앞서 나간 클리퍼스는 전반에만 76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댈러스가 3쿼터에서 3점 슛 5개를 넣는 등 추격에 나섰으나 조지와 랜드리 샤멧, 마커스 모리스 등이 고루 득점한 클리퍼스가 111-86으로 달아났다.

넉넉하게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은 클리퍼스는 4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조지 살아난 LA 클리퍼스, 댈러스 완파…PO 2라운드까지 1승



덴버 너기츠는 5차전에서 유타 재즈를 117-107로 꺾고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이날 경기에서 지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던 덴버는 자말 머리와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에 힘입어 1승을 추가, 6차전에서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머리는 이날 42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요키치는 3점 슛 7개를 포함해 3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종료 직전 요키치가 3점 슛을 성공해 33-32로 앞선 덴버는 2쿼터에서 유타에 리드를 내주며 54-63으로 끌려갔다.

3쿼터에서 덴버의 추격이 시작됐다. 머리가 17점을 넣어 82-86까지 따라잡았다.

팽팽한 힘 대결 끝에 101-101 동점이 된 4쿼터 후반 머리가 9점을 연달아 넣은 덴버가 앞서 나갔고, 요키치의 3점 슛과 제러미 그랜트의 자유투로 7점을 더하며 승리를 매조졌다.

유타는 도너번 미첼이 30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으나 덴버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 26일 플레이오프 전적

▲ 서부 콘퍼런스

덴버(2승 3패) 117-107 유타(3승 2패)

LA 클리퍼스(3승 2패) 154-111 댈러스(2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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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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